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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4년 연속 WAS 시장 1위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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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17 23:27

관련업계, 보고서 신뢰 못해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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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가 4년 연속 WAS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미들웨어 시장의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한국IDC의 「한국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플랫폼 2007-2011 전망과 분석, 2006년 리뷰」 보고서를 인용해, 06년 WAS 시장에서 34.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는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 보고서에 의하면 06년 국내 WAS 시장규모는 총 570억 6500만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05년에 481억 8400만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18.4% 성장한 상태로 나타났다. 티맥스소프트는 전반적인 WAS 시장의 호조 속에서 2% 가량의 점유율을 늘렸고, 매출 측면에서는 두 배의 성장을 기록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01년 2.2% 시장 점유율로 WAS 시장에 진출한 티맥스소프트는 다음해인 02년에 시장점유율 21.2%로 급성장했고, 03년에는 23.9%를 기록해 WAS 시장서 1위를 기록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다양한 구축사례를 통해 검증된 제품 성능과 안정성 및 우수한 기술지원 역량으로 고객들에게 확실한 시장 리더십을 인정받는 결과”라며 “올해부터는 X-인터넷, 엔터프라이즈포털 등의 UI 제품군과 BPMㆍEAI 솔루션의 연계 사업 등을 강화하는 토털 솔루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 업계의 일각에서는 국내 WAS 시장의 과당경쟁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시장을 구분하는 기준조차 모호해 매출을 집계하는 방식 역시 제각각이고, 출혈을 감수한 과당경쟁으로 인한 순수한 매출 실적 역시도 신뢰할 수 없다는 시각에서다.

WAS 시장의 경우 기업 간의 점유율로 시장을 판단 시, 05년 1위를 기록한 티맥스소프트의 매출이 158억 원이어야 하고, 06년에는 1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위의 매출 기준에 의거해 판단해도 매출 성장 100% 라는 티맥스소프트의 주장에는 오류가 있어, 보고서 자체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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