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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증자효과 못살렸나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7-04-29 21:39

순익 97억원 등 부진한 실적 내놔
수익성 건전성 깔끔한 개선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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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지난 1월 증자효과 덕분에 BIS비율이 좋아진 것을 뺀다면 지난 분기 또는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좋아진 지표가 없는 실적발표를 내놨다.

전북은행은 지난 26일 1분기 97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며 일부 지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치와 은행 홈페이지 투자자정보(IR)란에 오른 지표를 비교해 보면 당기순익 규모는 지난 분기 은행권 모두 충당금적립 기준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했던 것과 동조해 워낙 부진했기에 분기 대비 1112.5%나 늘어났지만 지난해 1분기보다는 2.02% 줄어든 것이다.

ROA, ROE 두 수익성 지표 나란히 지난 분기보다 각각 0.16%포인트와 2.35%포인트 좋아진 각각 0.75%와 14.79%였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각각 0.05%포인트와 2.51%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말보다 좋아진 0.179%포인트 줄였으나 지난 분기보다 0.02% 늘어난 것이고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지난해 같은 때보다 0.44%포인트 줄였지만 지난분기보다 0.07%포인트 늘어나 빛이 바랬다.

그럼에도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총자산 6.5%, 총수신 3.8% 대출금 14.4%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올해 총자산 6조3000억원에 대출 4조1000억원, 총수신 5조원, 당기순익 360억원 등의 목표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주요 경영지표>
                                    (단위:억원, %, %p)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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