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자산배분 서비스`는 시장상황이 나쁠 때라도 `투자자가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수준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높은 수익을 달성 한다는 목표로, 장기 관점에서 투자대상의 선정과 장기적 비중을 조절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자산배분 서비스는` 시장 타이밍과 종목 선정 보다는 투자 자산의 선정과 장기적인 배분 전략이 수익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
삼성증권은 이 서비스를 전담하는 `자산배분전략파트`를 올해 초 신설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자산배분전략 파트 신상근 파트장은,“단순히 몇 가지 금융상품을 섞어서 투자하는 차원을 넘어서 각 자산군별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전체적인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성향에 맞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달부터 우수고객 중심으로 실시한 `자산배분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절차를 간소화한 `간편자산배분` 서비스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부동산 세무 컨설팅에 특화된 기존 `자산클리닉`서비스와 함께 대표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자통법이 실시되면 지금보다도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기 때문에, 투자대상 선정과 비중 조절 등 자산배분 서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