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직원들과 조재천 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봉사단은 뚜리엔에서 3일간 600여명의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및 치과질환치료 , 스케일링 등 무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뚜리엔의 푸띠엔 중학교를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에게 올바른 치솔법과 건강한 치아 관리법 등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푸띠엔 중학교측에 에어컨, 컴퓨터, 냉장고, 디지털 오르간, 디지털 카메라 등 1,000만원 상당의 교육환경 개선물품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3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베트남부동산특별펀드`의 운용 및 판매수수료 중 일부를 베트남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조성한 후 집행한 첫번째 사례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7년간 연간 20만~40만불 총 200만불 규모로 베트남 사회발전을 위해 △학교 및 의료시설 건설지원 △아동의료비 지원 △청소년직업교육 등으로 베트남 공헌사업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한 한국투자증권 신사업추진본부의 윤성일 본부장은 " 베트남펀드를 한?베트남 양국이 성장과실을 공유하는 상생의 발전 모델로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