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 중국농업은행 수탁회사 계약

중국농업은행이 ABN암로 멜론 글로벌 시큐리티 서비스를 글로벌 자산수탁회사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ABN 멜론은 글로벌 자산수탁업무뿐만 아니라 해외자산에 대한 증권업무도 제공한다.

ABN멜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아시아시장 특히 한국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BN멜론 윌리엄 마크 제너럴 매니저는 “몇 달안에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 제너럴 매니저는 또 “한국은 큰 연금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 스웨덴, 아일랜드 등 유럽에서 쌓은 경험을 한국에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한국시장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ABN암로 멜론 글로벌 시큐리티 서비스는 ABN 암로은행과 멜론 파이낸셜이 50대50으로 만든 조인트벤처로 북미밖에 지역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성장전략의 하나로 아시아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