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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銀, 순익 1조시대 당찬 개막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7-02-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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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지난해 1조531억원의 순익을 남겨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 1조2000억원의 순익을 목표로 제시하는 기염을 토했다. 총자산도 106조1000억원으로 강권석 행장이 당초 제시했던 순익 1조 시가총액 10조 총자산 100조 등의 지표 가운데 자력 달성 가능한 두 가지를 달성한 데 이어 오는 2011년 50주년 때 순익 2조 시가총액 20조 총자산 200조 비전을 향한 순항을 다짐했다.

기업은행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RX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실적결과를 밝혔다.

당기순익은 2005년보다 35.3% 늘었다. 이자이익이 9.2%늘고 비이자이익이 10.8% 늘어난데다 전년에 없던 영업외손익이 1141억원 생겨난 데 힘입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19.9% 늘어난 1조9387억원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68%로 전년비 0.49% 포인트 줄었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말 11.72%로 0.61%포인트 개선시켰다. 덕분에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1%, 19.61%로 각각 0.11%포인트와 1.82%포인트 좋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말 2.66%를 기록 2005년말의 2.97%에 비해 0.31%포인트 줄었으나 중소기업대출을 10조5911억(21.5%)늘린 59조8521억원으로 끌어올리는 등 대출자산을 22.7% 급성장 시킴으로써 이자마진 폭 하락을 상쇄하는 데 성공했다.

강권석 행장은 “올해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각각 1.08%, 20%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올해 당기순이익 1조2000억원 이상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企銀 최근 3년 경영지표>
                                        (단위 : 억원)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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