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OA 성공비결은 피드백에 있었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7-02-07 22: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은행이 6시그마를 추진하면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은 대표적인 곳이 BOA인 것으로 알려졌다.

CEO 켄 루이스는 GE를 능가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기 시작해 8개월만에 최고경영진이 교육을 먼저 받은뒤 고위 임원 80%가 뒤 따르게 했다.

BOA 경영전략에 6시그마를 철저히 접목한 점과 이른바 ほうしん(호-신, 方針) かんり(칸리, 管理)가 조화를 이룬 것이 성공비결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전략연계, 고객만족, 프로세스, 상품개발, 합병 등 5대 범주별 세밀한 플랜에 따른 치밀한 실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은행으로 거듭났던 것으로 펑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영진이 짠 전략의 전일적 관철을 뜻하는 方針이 탑다운이라면 전행적 실행과 성과측정을 뜻하는 管理가 보텀업으로 순환하는 피드백체제를 갖춘 것이 탁월한 결실을 낳은 천혜의 요인이자 동력인 것으로 풀이된다.

BOA는 도입단계 직후부터 1세대를 확산기로 삼고 2세대는 운용력향상기 3세대 이후를 유지 및 지속발전기로 설정했다.

사실 신한은행은 BOA와 달리 5대 범주 가운데 선합병 과제가 중차대 했기에 실정과 처지에 맞게 체질화하고 있는 것처럼 세대 구분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겠지만 이번 세컨드 킥오프는 2세대 운용력 향상과 1세대 확산이 조화를 이루는 단계로 빗댈만 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