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장은 IC카드인 “HANA Magic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이용가능하며, 입출금통장, 예금, 적금 등 최대 30개의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가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수준에 그친 데 반해, IC카드는 보안알고리즘과 연산기능이 가능한 IC 칩이 내장돼 있어 불법복제ㆍ불법인출ㆍ정보유출이 어렵다는 장점을 지녔다.
전자통장과 IC카드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가능하며, 12월말까지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발급수수료(2천원)도 면제해 줄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