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 후에도 NCR은 ▲자동 현금 지급(ATMs) ▲셀프체크아웃 시스템 ▲자동 공과금 지불 시스템 ▲항공·호텔·병원의 셀프 체크인/체크아웃 시스템 등 셀프 서비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NCR의 CEO, 빌 누티(Bill Nuti)는 “Teradata와 NCR은 전망이 좋지만, 각각 다른 시장에서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이번 분사로 두 회사는 각자의 우위 요소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라며 “NCR의 투자자들은 투명한 퍼포먼스 평가를 통해 두 회사의 각기 다른 장점과 향후 전망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NCR은 현 CEO인 빌 누티(Bill Nuti)가 담당하게 되고, Teradata는 부사장직을 수행중인 마이크 코엘러(Mike Koehler)가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식의 분배율은 앞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스핀오프는 증권 거래 위원회의 신규 등록을 포함한 기본 절차를 밟아 약 6~9개월 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