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오토리스 과열경쟁 ‘제동’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2-26 09:03

할부금융 고지사항 성실한 이행도 촉구
모니터링과 현장점검 통해 관리감독 강화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오토리스 영업 형태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금융감독 당국이 이들 취급 여전사 영업담당 임원 회의를 소집해 주의를 촉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비대면 거래라는 할부금융의 특성상, 할부금융 이용자의 권익침해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토리스 시장을 둘러싼 취급 여신전문금융회사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 비은행검사 2국은 26일 오후 오토리스 영업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과열로 치닫는 오토리스 영업의 자제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 2국 오형배 수석검사역은 “오토리스 취급 여전사들이 늘어나면서 업계간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과도한 영업 행태가 지속될 경우 오토리스 취급 여전사의 자산건전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실제로 오토리스 취급 여전사의 신규 진입이 늘어나면서 업계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고 이로 인해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중개수수료가 올라가는 등 영업비용이 늘어나 수익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들을 감사하고 검사에서 문제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 당국은 할부금융 취급과정에서 고지의무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를 다시 주의시키는 한편,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강화시킬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우선 할부자금의 상환기간과 미상환시 처리방법 등을 고객에게 고지하도록해 은행의 대출취급시 고지조건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기한의 이익 상실문제와 관련, 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를 표준약관에 명확히 하고 기한의 상실 조치 예고는 서면으로만 통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상 기한이익 상실기준은 ‘연속 할부금을 갚지 않은 횟수가 2회 이상이고 그 금액이 할부가의 10분의 1을 넘는 경우’로 명시돼 있으나 그 동안 할부금융사에서는 연체 관리 강화 등을 내세워 미납입 횟수 2회 요건만 적용해 기한이익을 상실시키곤 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