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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카드가 잘나간다 (3) ‘삼성 애니패스·지앤미 포인트 카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11-29 20:43

‘포인트 특화’ 카드고객 잡았다
카드상품 출시 5개월 만에 85만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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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카드가 잘나간다 (3) ‘삼성 애니패스·지앤미 포인트 카드’
삼성카드가 지난 5월 출시한 ‘삼성 애니패스·지앤미 포인트 카드’는 포인트 사용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Target Marketing 상품으로, 각 카드사 신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도 5개월만에 85만명, 매월 10만명 이상의 회원이 꾸준히 가입하는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들 카드는 기존 애니패스, 지엔미 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사용처 및 금액에 따라 최고 4배까지 포인트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카드 서비스 부족으로 카드를 교체하는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애니패스·지앤미 포인트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액의 0.2%가 항상 적립되며, 남성과 여성의 주 카드 이용처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성별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남성 중심의 애니패스 포인트카드는 부서 회식 등에서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주점, 커피전문점, 노래방 등의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기본 적립율의 2배(0.4%)가 적립되고, 여성 전용 지엔미 포인트 카드는 기본 적립율(0.2%)에 5대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할 경우 2배(0.4%)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연간 카드 사용액이 300만원이 넘는 시점부터 적립률이 2배로 증가해 기본 적립률의 4배(0.8%)까지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남성회원이 애니패스 포인트카드로 노래방에서 결제하고, 연간 사용액이 300만원이 넘었을 경우 사용금액의 0.8%를 적립받게 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카드 보너스클럽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애니패스 포인트카드는 놀이공원·영화·항공권 할인, 프로 스포츠 관람 할인, 엔진오일 1만원 정액 교환 등의 기본서비스, 지엔미 포인트카드는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등의 주요 백화점 무이자 할부, 미용실 할인, CJ 뉴트라 할인 등의 기본 서비스가 제공되며 2종류 카드 모두 베니건스, 아웃백 등 외식업체 할인과 스타벅스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두 상품 모두 1만2000원이며 올해 말까지 신청할 경우 첫해 연회비는 면제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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