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황건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증권업계 공동으로 처음 실시하는 행사에 예상외로 많은 증권인들이 참여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행사의 성황에 힘입어 31일에는 NH투자증권(대치동)에서 내달 2일에는 동양종금증권(을지로 2가)과 증협빌딩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증권 등 6개 증권사 직원 200명이 헌혈에 참여한다.
한편 이번 헌혈행사에서 모여진 헌혈증은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