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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카드 소지자, 현금서비스↓ 신용구매↑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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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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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이상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복수카드 소지자들이 지난 7월 한달 간 사용한 신용카드 이용액 12조9000억원을 분석해 본 결과, 신용구매 8조2000억원(63.5%), 현금서비스 4조7000억원(36.5%)으로 현금서비스 보다는 신용구매(물품 혹은 용역구매)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금서비스 이용률은 최고수준을 보였던 2001년 2월의 77.3%와 비교하면 무려 40.8%p나 감소한 것이며, 복수카드 소지자수의 월 이용액도 2002년 10월 30조 7천억원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또한 7월의 복수카드 소지자 및 카드매수는 740만명과 3,914만매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대규모였던 2003년 3월의 1,056만명과 5,967만매와 비교하면 각각 30%와 35%의 감소율을 보였다.

여신금융협회(www.crefia.or.kr 회장 유석렬) 백영수 부회장은 “복수카드 조회시스템은 모든 신용카드사가 회원의 한도부여와 연체가능성을 감시하는 조기경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복수카드 소지자들의 월간 이용액과 현금서비스 이용률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카드사들이 카드발급심사를 엄격히 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한 데 따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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