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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레디트 알토란경영 ‘화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09-20 21:18

직장인 대출 특화전략으로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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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대부업체인 바로크레디트가 다국적 외국자본에 맞서 작지만 알토란 같은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특히 저소득 급여생활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액신용대출이 기대이상의 영업성과를 거두면서 8월말까지 영업수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넘는 등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

20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대부업체들이 국내 대부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본으로 설립한 바로크레디트가 체계적이고 합리적 대출시스템을 앞세워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그 동안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던 국내 대부업을 정도경영과 투명경영, 신뢰와 믿음으로 극복, 고객들을 위한 대출상품의 다각화와 질 높은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현재 직장인을 비롯한 소득이 있는 금융수요자에게 무담보, 무보증의 소액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바로크레디트는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신용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금융소외계층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사 관계자는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소외 받는 저소득 급여생활자에게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 등으로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주요 대출고객이 월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 직장인이지만 연체율이 3%미만으로,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국내 대부업계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은 대외신뢰도 제고로 이어지면서 영업실적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8월말 현재 이 회사의 대출채권 자산은 200억원으로, 지난해 말 83억원 보다 무려 2배 이상 급성장했다. 순이익 역시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알토란 같은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바로크레디트는 ‘수익성’과 ‘성장성’ 그리고 ‘안정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우량금융기관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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