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식인덱스펀드 수익률 ‘눈에 띄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23 22:19

주간수익률 2.78%로 주식형 평균보다 높아

최근 대형주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식인덱스펀드들의 수익률이 크게 돋보이고 있다.

올들어 증시가 지속적으로 출렁거리고 있지만 액티브펀드와는 달리 인덱스펀드는 시장 전체 흐름을 따라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른 수익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1주간 수익률이 높은 10개 상위펀드 중 무려 인덱스펀드가 4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8월 셋째주 주식인덱스펀드의 주간수익률이 2.78%를 기록하면서 이 기간 액티브펀드(2.44%)는 물론 전체 주식형펀드(2.48%)보다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대형주들의 상승세를 중심으로 코스피지수가 3%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대형주 위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에 따른 것.

특히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중 한국운용이 운용하는 ‘한국아빠인덱스파생상품’ 등 4개가 이 안에 포함되면서 최근 인덱스펀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이들 펀드는 단기수익률 뿐 아니라 설정이후 수익률 부문에서도 다른 주식형 펀드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의 ‘프런티어뉴인덱스플러스알파ClassA’의 경우 주간 수익률은 3.39%에 불과하지만 설정이후 수익률은 121.28%로 다른 펀드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인덱스펀드들이 최근 주식형펀드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들어 지속되고 있는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덱스펀드는 기본적으로 특정 인덱스를 추정하도록 만들어진 상품이기 때문에 KOSPI200 등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로 구성된 인덱스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 또한 당연히 수익률이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

여기에 최근 조정장세로 저조한 액티브펀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효과도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펀드평가 박현철 펀드애널리스트는 “저렴한 보수와 인터넷펀드의 인기 등으로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덱스펀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다만 이는 최근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대체적으로 저조한 것에 따른 상대적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수익률 시현이 가능하고 수수료 이점도 있는 인덱스펀드가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식형펀드 주간수익률>
                                                                                                (단위 : 억원, %)
(자료 : 한국펀드평가)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2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3 얼라인파트너스, JB·BNK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 철회… "지방은행 한계 공감 속 대승적 양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둬 들였다. 양사 이사회가 선관주의 의무에 기반해 내린 공식적인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지방은행이 직면한 구조적 현실과 통합 과정의 한계를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9일 JB금융과 BNK금융 이사회에 후속 서한을 발송하고, 향후 두 지방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7월 독립이사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꾸려 양사 간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전문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공개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지난 7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