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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 자동차/자동차 부품 최대식 연구원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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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8-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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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 자동차/자동차 부품 최대식 연구원
CJ투자증권의 최대식 연구원〈사진〉은 CJ투자증권 리서치센터내 유일한 현장맨 출신이다. 그는 1990년대 자동차 리서치 최강으로 불리던 현대자동차산업연구소의 전신인 기아경제연구소를 거쳐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경우다.

최 연구원은 “연구소 재직중 현장탐방하는 애널리스트들과 접하면서 자동차와 그와 관련된 기업들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일(애널리스트 업무)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실 그가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2000년도 초반만 하더라도 R.A코스를 거친 정통 애널리스트들이 업계전반의 주류였던 시기라 업계출신들이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는 것은 드물었다고 한다.

최 연구원은 연구소 재직시절 경험한 해당산업의 백그라운드 즉 기본적인 산업체지식이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산업체의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지식은 결코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것이므로 현장에서 경험한 제반지식과 기업정보가 맞물려 업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최 연구원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할 때 “최대한 단기적인 재료는 배제하고 실적과 밸류에이션, 펀더멘털 위주로 기업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장기적인 성장가치에 근거해 기업을 분석하다보니 단기적인 시각면에서는 시장주류와 다소 어긋날 수 도 있겠지만, 중장기적인 기업의 가치는 결국 주가로 발현된다는 진득한 소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이 현재 투자유망탑픽으로 밀고 있는 종목은 분기별 사상최대실적을 낸 ‘현대모비스’와 ‘세원물산’. 그는 올 연초 이후 완성차 종목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히며, 실적모멘텀이 뛰어나고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경기방어적 ‘자동차부품관련 업중’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한편 최 연구원은 “애널리스트의 최종 정착역은 결국 정확한 주가예측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에 기초한 일관성 있는 원칙으로 인정받는 애널리스트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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