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성과평가 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농협은 지난 18, 19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에 있는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농협 금융사업의 현주소, 문제점 및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금융기관의 생명은 고객의 신뢰이며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지름길은 사고예방임을 결의하는 내용의 ‘사고예방 결의문’도 낭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용대표이사를 포함해 금융담당 상무, 부실장, 본부 팀장 및 과장, 영업점 지점장 및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토론회 결과와 기존 전략을 종합해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카드 자산운용 선물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12년 자산규모 세계 60위의 세계일류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농림부에서는 농협의 신용사업(금융부문)과 경제사업 분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중에 있으며 올 연말 이후 가시화될 전망이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