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2일 남산 하이얏트 호텔에서 KB카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하고 디자인을 혁신하기 위해 원효성 신용카드그룹 부행장(앞 왼쪽)과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KB카드 디자인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 앙드레 김의 디자인이 적용된 신상품은 8월경에 첫 출시될 예정이며 VIP고객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KB카드 신상품에도 앙드레김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오는 8월 출시예정인 KB카드에는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사랑의 열매 등에 카드이용금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원효성 국민은행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은 “올 초부터 디자인 트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함께하는 `포스트 클래식(Post Classic)`을 KB카드의 디자인 전략으로 확정했다”며 “이같은 전략을 가장 훌륭하게 형상화할 수 있는 앙드레김을 디자인 파트너로 모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