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 해외부정사용 출입국정보로 방지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07-10 14: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여신금융협회가 카드고객 출국확인 시스템을 13일부터 시행한다.

세계최초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회원고객의 카드 위·변조, 분실, 도난 등으로 인한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신용카드 해외매출 승인시 회원의 출국여부를 확인해 국내거주 회원의 해외 부정사용이 예방된다.

기존의 해외거래 일시정지서비스는 출입국시마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정지·해지신청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1회 신청으로 지속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드업계는 신용카드 회원의 출국여부 확인을 위해 법무부와 정보시스템을 연결했다. 개별 카드사가 사전 동의를 얻은 신용카드 회원의 식별정보를 여신협회에 제공하면 협회가 전용망을 통해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전산시스템에 접속, 출입국여부를 조회한 후 카드사에 제공한다. 확인시스템을 오는 13일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임 유 여신협회 상무는 "출국여부 확인시스템의 운영으로 해외부정사용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용카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각 카드사의 출국여부 확인시스템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아래 전화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롯데카드 : 1588-8100 -현대카드 : 1577-6000

-비씨카드 : 1588-4000 -LG 카드 : 1544-7000

-삼성카드 : 1588-8700 -KB 카드 : 1588-1688

-신한카드 : 1544-8800 -외환카드 : 1588-3200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