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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증권거래소 인프라 수출 동향]유로넥스트·LSE 해외 진출 활발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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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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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넥스트(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의 통합 거래소), LSE(런던증권거래소) 등 선전 금융 시스템 및 IT 플랫폼을 보유한 세계 거래소들은 해외 시장서 전산 플랫폼 수출 및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 거래소들은 금융IT 인프라 수출을 단순한 수익성 제고가 아닌 국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고려하고 있다. 최근 국제 거래소 시장은 대형 인수합병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NYSE(뉴욕증권거래소)가 유로넥스트를 합병하고 나스닥은 LSE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선진 거래소들은 자사와 유사하거나 작은 규모의 시장을 진출 대상으로 하며 특히 지역 및 시장제도 측면에서 연계효과가 큰 시장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반면 자체 금융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개도국들은 자체 개발보다는 선진 거래소의 전산 플랫폼 채택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IT비용 절감, 국제표준 획득, 자체 시스템 개발·적응기간 없이 국제거래 네트워크 조기진입 가능 등에 있어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유로넥스트, DBAG(독일증권거래소), LSE, OMHEX(스웨덴 스톡홀롬·핀란드 헬싱키증권거래소) 등이 캐나다 토론토, 독일, 터키 이스탄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미국 아메리카증권거래소 등에 전산 플랫폼을 공급한 바 있다. 선물거래 시장에서는 유로넥스트, 유렉스, OMHEX가 전산 플랫폼을 다른 나라 선물거래소에 공급했다.

                                    <거래소 전산 플랫폼 해외시장 진출 현황>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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