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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유인완 사장 아름다운 용퇴 ‘화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6-11 20:09

후진양성 위해 임기도중 사임의사 표명

[Close-UP] 유인완 사장 아름다운 용퇴 ‘화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영화도 있잖아요. 그 동안 경영체제도 잘 구축됐고 미래 성장동력도 마련됐기 때문에 ‘이젠 내가 없어도 되겠다’고 판단한 것 뿐입니다. 회사를 떠나려 하니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목표했던 것을 다 이뤄 시원섭섭합니다.”

한국캐피탈 유인완 사장〈사진〉의 아름다운 용퇴가 화제다. 취임 이후 4년 연속 최대실적 갱신 행진을 이어가면서도 후진양성을 위해 임기 중도에 사임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 4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 행진

한국캐피탈)은 지난 회기(2005.4.1~2006.3.31) 결산결과 창사이래 최대인 3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결산이사회에서 소액주주에게 주당 750원(시가배당율 7.12%)의 배당을 결의했다.(대주주인 군인공제회는 375원)

총자산은 신규영업 활성화로 전년대비 1,200억원 증가한 5,41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한 803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30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주이익 극대화 전략

이로써 한국캐피탈은 2002년 234억원의 순이익과 현금배당 500원, 2003년 266억원의 순이익과 현금배당 600원, 2004년 266억원의 순이익과 현금배당 600원에 이어 2005년 결산결과 304억원의 당기순이익과 현금배당 750원으로 4년 연속 창사이래 최대순이익 달성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경영방침에 의거 대주주와 소액주주간에 차등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4년 연속 차등배당 기조를 유지하게 되었다.

한국캐피탈의 뛰어난 경영실적은 본업인 시설대여(리스) 영업 뿐만아니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부동산개발 Project financing, 기업구조조정(CRC)업무, 유동화대출(ABL)업무, 채권매입 등 안전성 및 수익성 높은 업무를 적극 추진하는 수익원 다양화 전략이 성공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신용등급 (A-) 상향조정

이러한 우수한 경영실적은 기업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이어졌다.

한국신용정보는 6월 2일, 한국기업평가는 6월 5일 동사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캐피탈은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현재보다 저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2006.3월말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이 32%로서 금융감독원의 경영지도비율인 7%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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