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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CB업계 발전모델 되자”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28 20:25

“The Best Practice CB” 비전 제정

KCB “CB업계 발전모델 되자”
KCB는 26일부터 이틀간 양평 남한강연수원에서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KCB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KCB는 10년 후 국내외 CB사들의 벤치마킹 타겟 1순위가 되는 모범 CB(Credit Bureau)가 되자는 취지로 “The Best Practice CB”를 비전으로 제정했다.

KCB가 이 날 발표한 비전에는 세계적인 CB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담겨져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금융선진국에서는 CB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CB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개별 금융회사들의 정보제공 거부 등의 비협조적인 자세로 인해 CB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개별 금융회사들이 자사보유 고객정보를 CB에 제공하게 될 경우 영업기반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형 금융회사들이 중심이 되어 국내 신용인프라 구축이라는 대승적 견지에서 공동으로 KCB를 설립하고 연체정보 등 불량정보뿐만 아니라 우량고객정보까지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KCB가 지난 5월말 현재 회원사로부터 수집한 계좌(대출계좌, 신용카드 계좌 등)는 8200만개에 달하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KCB는 국내 설립 후 단기간 내에 CB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일일 변동분 정보의 수집 및 처리능력을 확보해 CB업계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KCB는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아직 CB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신용인프라 구축의 요체인 CB의 모범 모델이 되겠다는 각오를 비전에 담았다.

한편 이날 김용덕 사장은 강평을 통해 “KCB는 이제 설립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그간 우리가 보여준 성과는 세계 CB업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면서 “장차 KCB가 우리나라의 신용인프라를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역을 담당해 국내외 CB가 가장 닮고자 하는 회사가 되자”며 각오를 다졌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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