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CMA는 급여이체 등 자금결제기능, 수시입출금과 같은 기존 은행보통예금의 기능을 제공한다. 급여이체로 입금된 단기자금을 CMA 전용 RP에 자동투자해 이자율이 0.1%인 은행권의 보통예금보다 최대 40배 높은 4.0%의 이자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 기본적인 뱅킹서비스는 물론, 수익증권계좌, 위탁계좌, 선물계좌, 증권저축 계좌, 일임형 랩 등 현대증권 내의 모든 계좌와 연결이 가능하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T머니 선불제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됐으며 공모주 청약자격 우대혜택 및 은행관련 수수료 면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 점 등이 단기간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 상품개발팀 이완규 팀장은 “현대CMA는 급여를 보다 유용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RP자동투자로 최대 4%의 이율보장과 각종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기간에 빠른 성과를 보였다”며 “향후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한 마이너스대출 도입과 같은 추가적인 부가혜택을 제공해 직장인들의 실질적인 재테크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