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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펀드 수익률도 ‘괜찮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17 21:03

공모펀드 3개월 수익률 10.52%… 코스피·코스피200지수보다 높아

올 들어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출렁이면서 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크게 높진 않지만 지속적인 수익률을 시현하는 인덱스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주가움직임에 연동해 지수가 오른 만큼 수익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지수를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조정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분산투자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인덱스펀드의 경우에는 벤치마크지수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국내 공모 인덱스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10.52%로 코스피 지수(8.16%)는 물론 대표 주식 200개 종목이 담긴 코스피200지수 수익률(8.46%)을 앞질렀다.

미래에셋투신운용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와 우리운용의 ‘프런티어뉴인덱스플러스αClassA’,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인덱스파생상품’ 등 주요 인덱스펀드들은 코스피 지수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저렴한 수수료 장점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부각되고 있어 앞으로 인덱스펀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펀드평가 이동수 애널리스트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투자자들에게 공평하게 전달되는 효율적인 주식시장일수록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그러나 국내 증시도 시간이 갈수록 효율화되고 액티브펀드의 수익률도 현저히 떨어질 가능성이 커 국내 인덱스펀드 미래는 밝다”고 전망했다.

  • 올 펀드시장 인덱스펀드가 접수한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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