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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월드컵 마케팅 본격화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10 21:20

월드컵 첫 경기를 30여일 정도 앞두고 카드 전업사의 월드컵 마케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카드는 전국민적 관심사인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롯데카드와 함께 외치는 대한민국 1684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684 이벤트’는 롯데카드와 고객들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16강, 8강, 4강 진출을 기원하며 함께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우리나라 예선 3경기 결과 맞추기 게임을 통해 푸조자동차, 롯데포인트 최고 1,684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 당일에는 고객들을 초청해 롯데시네마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단체 응원전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경기가 새벽에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여 전국 롯데시네마를 대관해 실내 응원전을 기획하였다”면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함께 응원함으로써 우리대표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도 2002년 월드컵에서 감동을 준 세리모니 6장면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광고 ‘포인트 맨 영광의 세리모니’편을 제작해 공중파 방송에 내보낸다.

삼성카드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에 등장하는 세리모니 6장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장면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파브 TV와 DMB 휴대전화 등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홍보팀 임노원 팀장은 “삼성카드 광고를 통해 국민들이 웃을 수 있고, 2002년과 같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필승 대한민국의 감동이 재현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코믹 패러디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하고, “이번 광고처럼 독일 월드컵에서도 태극 전사들이 좋은 성적으로 가슴 벅찬 골 세리모니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달 딕 아드보카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캐리커처와 사인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카드를 출시했으며 아드보카트 감독과 코치진이 출연하는 광고도 내보내고 있다.

LG카드는 역시 고객들의 응원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일간 ‘한국축구 Again 2002 이벤트’를 펼친다

신한카드도 이달 20일까지 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드를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240명에게 국가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스위스전 입장권과 월드컵 축구공 등을 증정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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