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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1분기 순익 3536억원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4-27 09:23

자산건전성 등 각종 지표의 개선

LG카드가 지난해 사상최대의 순익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4분기에도 상당폭의 수익을 올려 6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LG카드(사장 박해춘, www.lgcard.com)는 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3239억원, 당기순이익은 35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영업이익은 10.7%, 순이익은 21.2% 증가한 것이다.

실적호조의 배경으로는 △고객별 맞춤 마케팅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으로 인한 정상자산 증가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대외신인도 향상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감소로 인한 영업마진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상품자산은 지난해 1분기보다 5.6% 늘어난 11조 6211억원에 그쳤지만, 정상자산은 우량회원 중심영업에 힘입어 24.2% 증가한 9조816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환 포함 연체율은 지난해 동기대비 4.65%p 개선된 6.50%로 낮아졌다. 대환자산은 42.8% 감소한 1조5236억원을 기록중이다.

1분기 대규모 이익에 따라 LG카드의 자기자본은 2조1670억원으로 증가,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조정자기자본 비율이 업계 최고 수준인 26.97%로 높아졌다. 주요 경영지표 개선과 함께 이용액도 15조292억원으로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업카드사 중 최대인 1000만 회원을 확보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회원수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LG카드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등 각종 지표의 개선, 조달금리 하락, 견조한 채권회수 실적 등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순익을 기록했다”며 “추세지속에 따라 올해도 대규모 이익실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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