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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월릿쉐어(Wallet Share) 확대 ‘강화’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4-19 21:41

20% 목표 아래 고감도 마케팅 전개

KB카드 월릿쉐어(Wallet Share) 확대 ‘강화’
KB카드가 고감도 마케팅을 통해 월릿 쉐어(Wallet Share) 확대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단순히 신규 회원 확보에 그치지 않고 카드발급 회원 중 사용실적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여 신규 고객들이 ‘실제 고객’으로 연결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그 동안 내실경영 체제를 고수해오던 KB카드 최근 월릿 쉐어(Wallet Share)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 행사에 나서 카드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KB카드 관계자는 “작년 8월말 기준으로 18.2%에 달했던 마켓쉐어(Market Share)가 내실경영 체제를 강화하면서 0.4%가량 빠졌다”고 설명한 뒤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카드회원들의 카드사용을 유도해 MS와 WS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KB카드는 19일 개인가맹점주 및 신용카드 회원 중 이용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한 약 46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가맹점 운영자금 및 가계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카드론 수수료율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해당 고객이 내달 31일까지 카드론을 이용하면 대출이용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취급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이자율도 최고 20%까지 할인된다.

예를 들어 정상이자율이 12.0%인 대상회원이 20%의 이자율 할인을 받게 될 경우 이 회원은 9.6%의 이자율로 카드론을 최장 36개월까지 이용 가능하게 된다.

이와 관련 KB카드 관계자는 “향후 카드론 수수료율 할인대상 회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KB카드 이용회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가계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B카드는 지난 11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업무협약을체결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전용 기업카드 발급에 들어갔다.

이 카드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면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제휴카드 이용금액의 0.4~0.7%, KB스타샵 가맹점 이용시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게다가 KB카드는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을 나눠 결제할 수 있는 ‘할부결제 서비스’도 지난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편 KB카드는 특화되고 반응률 좋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연말까지 MS를 2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져 MS을 둘러싼 카드사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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