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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중견 카드사로 새 출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4-02 21:52

카드사용액 25조원 매출기준 MS 8.2%

신한카드 중견 카드사로 새 출발
국내 카드업계에 또 하나의 중견 카드사가 탄생했다.

신한카드가 1일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조흥카드와의 통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로써 신한카드는 자산규모 4조원, 회원수 약 580만명(체크카드 포함), 카드사용액 약 25조원(구매카드 제외), 매출기준 시장점유율 약 8.2%를 기록하는 중견 카드사로 다시 태어났다.

실제 매출기준으로 KB, LG, 삼성카드에 이어 업계순위 4위로 뛰어오르게 됐다.

더구나 신한금융지주회사가 그룹 차원에서 LG카드 인수를 포함한 카드사업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총력전’을 편다는 방침이어서 신한카드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통합 출범식사에서 통합 과정에서의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선도 메이저 카드사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한 만큼 더욱 더 분발해 신한금융그룹의 시너지 영업의 한 중심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로 시장점유율이 무려 23%에 달하는 과점적 초대형 카드사가 곧 탄생할 예정이고, 국내 시장점유율이 17%에 이르는 LG카드 인수전도 개막되어 카드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현 상황에서 단순 통합이 아니라 고객과 주주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과 기대에 대해 폭 넓게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초우량 선도 카드사로 도약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 정책 추구, 조직 역량의 업그레이드, 강한 기업문화의 체질화(體質化)와 실천, 기업시민정신의 구현을 신한카드의 도전 과제로 제시”하고 조속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정신’에 부응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사랑 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이날 통합 출범식과 함께 ‘신한카드 아름인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 신한카드와 조흥카드가 1일 통합 신한카드 출범식을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가졌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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