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지점에 이어 동부화재의 두번째 해외 지점인 하와이지점은 약 2년간의 준비작업을 마치고 130만 명에 가까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영업개시 첫해 보험료 수입 목표는 약 383만 달러로 올해는 자동차, 화재, 주택종합, 근재, 배상책임보험 등을 판매하고 내년에는 통합보험과 보증보험을, 2008년 이후에는 손해보험 전 종목을 판매할 방침이다.
동부화재는 앞으로 현지인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차별화 된 World Best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지 Agency와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한인 Agency를 발굴, 육성하여 미국 본토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화재가 이번에 진출한 하와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동안의 평균 손해율이 47.7%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약 40억원의 적은 자본투자로 영업이 가능한 매력적인 시장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