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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김종욱 부회장, 우리투증 회장에 선임

홍승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3-28 15:15

후진양성차 경영일선서 물러나는 듯

김종욱 우리금융 부회장은 오는 29일부터 자회사인 우리투자증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에 앞서 김 부회장은 28일 개최된 주주총회후 열린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새로 선임된 전무, 상무 등 후진들을 위해 그룹 부회장직을 사임하고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내 은행과 증권의 시너지 제고 등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실상 경영일선에서는 한걸음 물러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부회장은 과거 우리은행의 수석부행장으로 재임하다 2004.3월 지주사 부회장으로 선임돼 계열사 경영관리를 총괄해왔다.

이후 김 부회장은 2004년 9월부터 7개월가량 구 우리증권 사장을 겸직하면서 현재의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킨 산파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측은 "김 부회장이 국내외에 걸친 오랜 금융업무 경험과 경륜, 그리고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그룹 내 은행과 증권의 영업 시너지 제고 등에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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