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자본시장통합법과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IB와 파생상품본부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메리츠는 업계 최고의 수익을 이어오고 있는 파생상품 운용본부 내에 금융공학팀을 신설했다. 이는 파생상품운용 영업의 효율성과 수익성 제고 및 자기자본투자(PI:Principal Investment)를 위한 것.
이와 함께 IB본부와 법인본부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IB본부 내에 기업금융센터와 IB전략센터를 신설해 영업력을 특화강화하고 M&A와 해외주식 발행 업무 등 기업금융 업무를 강화하고 동남아지역의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잠재력을 가진 분야를 탐색 중이다.
여기에 법인영업본부는 법인금융팀, 법인영업팀, 채권영업팀과 채권금융팀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법인금융1, 2, 3팀으로 변경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인력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으로, 지난 1월에 이어 4월에 신입사원 공채를 추가로 진행하고 부문별 경력직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