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Daum 금융플라자에서 제공중인 다양한 펀드정보 섹션에 ‘인디펜던스’, ‘디스커버리’ 등 미래에셋의 대표펀드 등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에 쉽게 접근, 상품정보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목할 점은 현장에서 펀드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 에셋매니저(FP)들이 직접 ‘펀드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점.
온라인 펀드상담 서비스는 펀드에 관해 `빠른상담`서비스와 펀드투자 관련 종합 상담 서비스인 `재무상담`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재무상담`서비스의 경우 이용자는 원하는 영업점과 에셋매니저를 직접 선택, 우선 이메일로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전문가의 답변이 완료되면 고객 휴대폰으로 답변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차 이메일 상담 결과에 따라 직접 해당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좀더 구체적인 상담서비스로 연결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김대홍 e-Biz팀장은 “포탈사이트를 통한 일반인들의 재테크 정보 활용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포탈사이트 Daum의 다양한 펀드정보와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온라인 상담 서비스가 한화면에 결합됨으로써 일반 사용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제휴 서비스는 포탈과의 제휴를 통한 단순한 금융상품 정보 제공이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업점과의 연계에 역점을 두었다는 것이 큰 차별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4년 11월에도 Daum과 함께 증권업계 최초로 포탈사이트를 통한 주식매매서비스를 선보이며 월 약정 2500억을 돌파할 정도로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