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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 상장종목수 200개, 거래량 1억증권 돌파

김민정 기자

minj@

기사입력 : 2006-02-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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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개장 3개월만에 주식워런트증권(ELW) 상장종목수 200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ELW 상장종목수는 203종목으로 발행총액은 1조1673억원이다. 상장증권수는 10억 5580만 증권이다.

ELW는 개장당시 34종목으로 출발했으나 수요증가로 신규발행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달 137종목, 신규상장한 지난해 12월 총 72종목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달 신규상장은 66종목이며 지난달은 65종목, 지난해 말 신규상장은 38종목이다.

ELW는 상장주식중 100종목(KOSPI100 구성종목)을 대상으로 발행할 수 있다. 현재까지 49개의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발행 상품을 다양화해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번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일 현재 773억원이다. 일평균 최고 거래대금은 992억원이며 최저는 521억원이다. 거래대금도 성장세로 진나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543억원, 지난해 12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09억원이다.

이번달 일평균 거래량은 22일 현재 7958만증권 최고 1억1634만증권, 지난달 일평균 거래량은 3767만증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일평균 거래량은 1366만증권이다.

ELW는 이번달 주식시장(코스피시장) 일평균 거래량의 21.4%, 일평균 거래대금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달에도 종목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으로 신영증권이 다음달 5일 예정으로 최초로 2개 종목(43억원)을 발행해 ELW 시장에 신규 진입한다. 장외파생금융상품 영업인가를 받은 9개 증권회사가 전부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시장선점을 위한 증권회사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증권회사는 국내 ELW 시장에 유동성공급자로 참여해 시장개설 초기부터 CS증권, 모간스탠리가 참여했으며 2월부터 메릴린치, UBS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한다. SG와 KBC증권은 국내 증권회사와 업무제휴로 시장 참여중이다.

조만간 맥쿼리, BNP, ABN암로 등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므로 국내 워런트시장은 보다 경쟁적인 체제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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