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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강자들 “우리는 전국구”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12 22:51

대형저축은행들이 인수를 통해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서울에 기반을 둔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전북에 위치한 나라저축은행의 주식 36만주(지분율 90%)를 13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기로 솔로몬저축은행은 서울뿐만 아니라 과거 부산의 한마음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부산지역에 진출한 데 이어, 호남에도 영업망을 확보해 전국적인 규모를 갖게 됐다.

또 이번 인수로 자산규모가 총 3조3000억원에 달해 업계 1위는 물론 웬만한 지방은행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임석(44)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이번 인수로 대형 저축은행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저축은행을 추가로 인수해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저축은행은 KTB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저축은행의 발행주식 전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자금은 부산저축은행과 자회사인 부산2저축은행이 각각 15%씩, KTB자산운용이 결성한 사모투자회사(PEF)가 70%를 분담하기로 했다. 미래저축은행도 지난해 삼환저축은행을 인수, 서울로 진출한 바 있다.

  • 부산저축銀 서울 진출…경쟁사 긴장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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