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인투자자, 금융지식 OK 투자지식 NO

홍승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2-12 22:44

지식중심→능력개발 중심으로 전환돼야
투교협, 투자자교육 서울대 연구용역 결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의 금융지식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투자지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 백회에 걸쳐 몇 만명이 듣는 홍보성 강의는 난무하나 검증받은 교재는 제대로 없는 현실 때문이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9일 ‘금융능력개발을 위한 전략과 방안(투자자교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서울대 경영연구소에 의뢰한 투자자교육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연구소가 주도하고 (주)리서치 랩이 시행한 인터넷 설문조사결과(1202명 응답), 국내성인(20~50대)의 금융지식은 61.4점으로 미국 고교생 평균(48.7%) 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자지식 수준은 41.8점으로 금융지식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위험과 수익률, 주식과 채권의 차이 등 기초개념이 부족했고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왜 이같은 상황이 벌어진 걸까.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미국, 영국, 일본의 교육내용의 커다란 차이가 확인됐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기본지식 위주(용이성), 개념 중심 및 체계적인 분류(실용성)가 일본에 비해 뛰어났으며 특히 상품의 장단점을 균형있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은 기본지식 보단 다양한 지식의 나열, 개념보단 제도중심의 설명, 상품 단점에 대한 설명 부족 등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투교협은 국내서도 교육제공자 중심의 전시용, 이벤트성, 홍보성 교육을 지양하고 투자자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미국과 영국에 비해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본도 만화 중심 교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시키고 있다”면서 투자자 교육을 위한 인프라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수는 또한 검증받지 못한 교재, 홍보성을 강하게 띠는 개별증권사 투자자교육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미 영 일의 교육내용 비교(펀드정보)>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