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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專社 모기지론 본격화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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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08 21:06

영업전문인력 채용…파격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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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들이 모기지론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생애최초주택대출로 경쟁력을 잃고 있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자사의 모기지론 상품인 프라임 모기지의 전문 영업인을 모집하고 있다.

GE의 파트너이자 자산 15조원에 신용등급 AA의 우량 금융기관임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선진 마케팅 및 세일즈 노하우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고 인력을 끌어들이고 있다.

근무지역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으로 만 25~50세의 초대졸 이상자를 뽑고 있다.

지난 지난해 9월 모기지론 사업을 시작하면서 올 하반기쯤을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앞서 인력을 대폭 확충하기 시작했다.

현재 하나은행이 모기지 영업인력을 대규모로 모집하는 등 은행권의 움직임에 맞서 여전사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

현대캐피탈의 프라임 모기지는 20~65세의 연령을 대상으로 시세의 최대 80%까지 대출되고 대출기간도 최장 35년에 대출금액은 2000만원에서 5억원 사이다.

반면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인 보금자리론이 만기 30년에 고정금리 6.8%(1월23일 기준), 차입자 연령은 45세 미만이다.

우리캐피탈을 인수한 대우차판매도 “오토론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건설부문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모기지론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대우차판매가 ‘사업다각화의 원년’을 선언하면서 금융사업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찾고 있어 모기지론사업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리만브러더스도 국내에 캐피털회사를 설립하고 모기지론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리스 할부금융업에 진출하기 위해 여신금융회사로 등록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모기지론이 경쟁력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이들 업체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도입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던 모기지론이 지난해 3월이후에는 감소세로 전환되고 생애최초주택대출이 도입된 지난해 11월 이후에는 감소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모기지론의 월평균 대출액은 지난해 1~10월까지 3934억원이었으나, 11~12월에는 1425억원으로 급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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