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이상네트웍스(대표이사 조원표 사진 오른쪽)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이사 박상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이 거래처의 위험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내 거래처 위험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기업은 모든 매출처와 매입처의 신용등급과 매출, 순이익 등 기본적인 신용정보는 물론, 채무불이행 여부, 소송 및 금융기관 연체여부, 대표자 신용상황변동 여부 등을 핸드폰과 이메일, 사이트 등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B2B 전자상거래와 접목해 이상네트웍스의 ‘e-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기업으로 활동하는 기업은 자사 신용등급을 마켓플레이스 내의 e-Store에 공개할 수 있어 구매기업으로 하여금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사장은 “우리나라의 기업간 거래관행이 어음 등 외상거래이기 때문에 신용정보서비스가 위험관리에 필수요소”라며 “특히 기업간 전자상거래와 접목한 이 서비스는 얼굴을 보지 않고 거래하는 B2B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네트웍스는 향후 신용정보회사의 신용평가정보에 e-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한 실적 정보를 부가시켜 책정한 ‘B2B 전자상거래 종합신용등급’을 함께 제공하는 등 적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신청기업에 대해 ‘내 거래처 위험관리서비스’ 무료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