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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증권사중 시총 5위 등극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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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01 22:30

공모가 4만8000원 결정…15일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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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공모가가 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8일 청약 절차를 밟아 15일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특히 다음주 실시될 411만5000주 공모를 통해 총 1975억2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미래에셋은 거래소에 상장된 증권사들간의 시가총액 추이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총 상장할 주식 수가 2667만5000주인 미래에셋의 경우 공모가로 산정한 시가총액은 1조2804억원. 삼성증권(3조2648억원) 대우증권(3조1651억원) 우리투자증권(2조7297억원) 현대증권(2조693억원)에 이어 증권업계 5위 수준으로 단번에 뛰어오르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소상장을 통해 확충된 자본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IB 사업영역의 확대해갈 것”이라며 “신규사업 선점 통해 선도적인 투자전문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국내 최초로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 6000억원을 상회하는 해외투자펀드 판매잔고를 기록,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투자펀드 운용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해외운용사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고객자산의 지역적 포트폴리오 투자를 위해 해외펀드 판매 확대를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청약을 희망하는 투자자는 대표주간사인 삼성증권과 SK, 하나, 교보, 대신, 대우증권 본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우리사주조합, 기관투자자 및 고수익간접투자기구의 청약일은 오는 6일이며 일반청약자의 청약일은 7일~8일 양일간 가능하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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