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투자은행화의 초석을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해외영업부문을 강화한다는 전략아래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선진금융의 노하우를 전수 받고 금융상품을 교차판매 한다는 기본 목표와 함께 글로벌 신상품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며 해외영업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대신증권은 지난해 12월 일본 자산운용사인 스팍스 에셋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외자유치 및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영업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리서치 정보를 상호제공하고 인적자원의 상호교류도 지속적으로 늘려 중장기적으로는 자본시장 통합 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04년 온라인거래시스템을 중국어버전으로 개발해 대만의 폴라리스증권에 미화 200만 달러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증권회사로는 유일하게 온라인거래 시스템인 U-사이보스를 태국 증권거래소 자회사인 Settrade사에 미화 100달러에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증권사에게 온라인 증권거래 프로그램에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중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