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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투자상담사 뜬다

홍승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1-08 21:36

증권사 약정 올려 회사 수익에도 일조
인력확충 등 온라인부문 더욱 확대키로

온라인상에서 주식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사이버 투자상담사들이 뜨고 있다.

키움닷컴증권 등 온라인증권사와 동부, 서울증권 등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사이버 투자상담사를 통한 영업전략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증시활황과 맞물려 수익원 다변화 차원에서 사이버 애널리스트를 활용한 온라인 고객확보에 증권사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별로 자체 전담 사이버 투자상담사를 고용해 전략을 펼치거나 팍스넷, 싱크풀 등 재야의 사이버 증권고수들과 제휴를 해 시너지를 더해가는 상황이다.

이는 특히 온라인 전문증권사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주식약정과 고객수익률에 따라 투상들의 성과급이 지급되는 구조로 회사 비용효율성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모델이란 분석이다.

수수료 수익면에서 전문 온라인 투상으로부터 상담을 받는 고객들에겐 2배가량의 수수료를 더 받게 돼 있어 회사로서 비용 대비 효용성이 높다.

사이버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는 키움닷컴증권의 경우 월 약정규모만도 6000억원 수준으로 소형사 전체 약정수준을 능가하는 상황이다. 동부증권과 서울증권 등도 현재로선 키움닷컴에 못미치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내로 추가인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 현재 사이버 투상전략을 펼치는 증권사들은 투상 인력을 충원해 부서규모를 키우고 온라인부문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을 검토중에 있다.

증권사 한 온라인 담당자는 “비용대비 효용이 커 향후 일정한 수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익원 다변화와 차별화전략을 보다 가시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현대, 키움닷컴, 이트레이드, 서울, 동부, SK증권 등이 활발하게 시행중에 있고 도입을 검토중인 증권사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 중소형證, 온라인 투자상담사 활용 ‘붐’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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