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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업계 전략] 신제품출시·영업제휴 활발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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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14 21:08

내년 금융권 시장 중심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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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버 시장은 부정적이었지만 금융권에서는 차세대 플랫폼 전환 프로젝트, HTS 교체 수요 등으로 인해 의미 있는 한해를 보냈다고 관련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금융권을 포함한 시장 확대를 위해 관련업계는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x86 등에서 제휴, 신제품,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한국HP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멀티OS 시장, 업종별 표준화,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TCO 강조 등을 통한 전략을 펼쳐나갔다. 멀티OS 시장에서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수세리눅스 등 관련 파트너사와 핫라인을 개설하고 협업을 강화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과는 64비트 윈도우 시장 조성을 위한 솔루션 번들을 준비하고 있다. 리눅스 부문에서도 컨설팅 및 장애복구 서비스 전담팀을 개설하며 솔루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HP는 특히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시장 공략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개방형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단계별 트랜잭션 전략을 제시하면서 티맥스, BEA, 오라클 등 미들웨어 파트너사와 솔루션 스택을 구비했다.

올해 말에는 MCM(미션크리티컬 미들웨어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메인프레임과 같은 통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며 금융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은 메인프레임 부문에서 내년 시장 성장을 다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메인프레임이 성장기를 맞고 있다는 점을 고려, 국내에서도 이런 글로벌 트렌드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새롭게 발표된 메인프레임 관련 라이선스를 통해 시장을 지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유닉스 부분에서도 올해 3사분기까지 미드레인지급 서버, 4사분기부터는 하이엔드급 서버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비슷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36% 성장을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성장이 국내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썬은 NEIS 프로젝트 1000대 이상 공급 실적 등을 기록하며 x86 시장 진입 이후 2년 만에 자리를 잡았다고 자평했다. 연말 출시된 갤럭시 서버 등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서버 부문에서는 썬은 전력소모량 등을 고려한 울트라 스팍 T1 부문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도 ES7000 서버의 확대를 통해 이 시장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32비트 IA 서버 시장 사용자가 64비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프로젝트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미션크리티컬 서버로 채택하는 데 있어 소극적인 금융기관을 상대로 기존 대우증권, 롯데캐피탈, 우리은행, 신한금융지주 등의 사례를 인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채널파트너와 ISV와도 협력해 일단은 그룹웨어나 웹서버 통합 등 비교적 가벼운 업무를 중심으로 순차적 공략할 예정이며 리눅스 서버에 대한 영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인프레임 서버 영업에 대해서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버 금융권 공급 현황>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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