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은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노후보장상품인 연금보험과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변액보험을 꼽았다. 여기에 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CI보험과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가진 유니버셜보험이 짝을 이뤄 하반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은 각각 ‘삼성변액연금보험’과 ‘My Fund 변액연금보험’을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선정, 투자와 노후보장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ING생명도 저축기능을 강화하고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된 ‘ING오렌지메디케어연금보험’을 출시, 연금보험시장 경쟁에 합류했다.
꾸준히 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은 ‘실버널싱케어특약’ 개발로 실버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 특약은 종신보험 가입시 별도의 추가 비용부담 없이 간병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은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수익률을 개선한 ‘행복만들기변액유니버셜보험’을, 동양생명은 ‘수호천사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은 치명적 질병에 대한 집중 보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CI보험에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결합한 ‘교보다사랑유니버셜CI보험’과 ‘대한사랑모아유니버셜CI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선정했다.
<보험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