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퇴직연금시스템 중 확정급여형(DB형) 시스템으로 시산, 진단, 신계약, 부담금, 보전, 지급 등의 업무처리를 수행토록 구성돼 있다.
보험개발원 컨소시엄과 개발사인 LG CNS가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의 구축작업을 통해 완성했으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시기보다 약 2개월 앞서 시스템이 오픈됨으로써 보험개발원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보험회사들의 영업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보험개발원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보험회사는 대한 흥국 신한 동부 금호 미래에셋생명 등 6개 생명보험사와 동양 신동아 제일 현대 LG 동부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로 구성돼 있다.
컨소시엄 한 관계자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퇴직계좌(IRA형)에 대한 시스템은 현재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1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