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서울시 공무원 전용 ‘Hi-Seoul 통장’ 판매

우리은행이 청계천 삼일교 준공을 기념해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Hi-Seoul 통장’을 오늘(29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예금·대출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무료보험가입, 공무원 전용카드 발급 등 복합서비스혜택도 부여된다.

청백리우대 대출 신규고객, 급여이체고객, 공무원 전용카드 발급 고객은 물론 과거 1년간 신용카드 사용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현금서비스 제외)에게는 정기예금 금리 0.1%~0.2%를 우대해준다. 또 공무원 전용카드를 발급해주고, 통장가입 후 1년간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수수료도 면제된다. 공무원퇴직금 대출 고객에게는 상해사망보험 무료 가입, Free-T 우리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웰빙보험 무료 가입 등의 서비스 혜택이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늘(29일) 오후 7시30분, 삼일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일교는 우리은행이 민간부문으로는 처음으로 청계천 복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 서울시에 기증한 것이다.

준공식에는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과 이명박 서울특별시장을 비롯,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