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국방부 감사패 받아

대우정보시스템은 29일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로부터 `주장비 교체 및 이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에 따른 감사패를 받았다.

이 사업은 군에서는 최초로 실시된 이중화사업으로 서비스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이중화 구성체계를 이뤄 중단없는 국방서비스를 목표로 올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사적아키텍처(EA) 기반의 정보시스템 환경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자 기존의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해 새로운 정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효율적 운영시스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분산돼 있는 정보시스템을 하나의 데이터 센터에 통합 관리·운영하는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국방정보체계의 향후 마스터플랜을 실현하는데 기초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장은 "대우정보시스템의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이루게 됐으며 24시간 끊김없는 서비스인 무중단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국방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