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2분기 전자상거래 규모에 따르면 총 규모는 89조399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7조6670억원(9.4%), 전년동분기 대비는 11조7380억원(15.1%)이 증가한 수준이다.
각 거래주체별로 보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가 총 거래액의 88.5%인 79조136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B2G)가 8.8%인 7조8980억원,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가 2.1%인 1조867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