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조흥-신한은행간 본격적인 통합작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업무경력을 검증받은 인사를 기용, 업무의 공백 없이 성공적인 통합은행 출범을 대비하고 내부적인 뉴뱅크 추진동력 강화에 초점을 두기 위한 것.
오늘 선임된 최원석 부행장은 신탁업무부장, 압구정동 지점장, 강원본부장을 거친 영업통으로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신성 부행장은 기획부, 조흥비나은행 사장, 국제영업부장을 역임한 국제업무 전문가로 기획력이 돋보이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공윤석 부행장은 동행 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남산기업 지점장, 기업영업부장을 거쳐 기업고객지원부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영업실적을 거양한 기업금융 전문가로 리더십과 대인관계가 탁월하다는 평이다.
이번 신임임원은 3명 모두 내부승진으로 이루어 졌으며, 채홍희 부행장, 김재유 부행장은 유임됐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