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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정보, IT인프라 강화 나선다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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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8-15 20:37

IT투자, 향후 3년간 140억 투자 결정
차세대 시스템·신상품 개발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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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 박상태·이하 한신평정보)가 올 하반기부터 향후 3년간 IT 인프라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15일 한신평정보는 주력사업부문인 개인·기업정보서비스 및 채권추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총 140억 규모의 자금을 IT 인프라 확충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는 IT 증설에 대한 일반적인 부문 외에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신상품 개발’에도 초점을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한신평정보는 올해 안에 개인정보서비스에 이어 기업정보서비스에 이중화를 통한 무장애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CTI(Computerized Telephony Interface) 등을 적용한 차세대 채권추심시스템을 가동해 업무의 자동화를 이룰 방침이다.

또한 세부적으로 개인 및 기업CB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차세대시스템 개발해 착수해 DW (Date warehouse) 및 모듈화된 프레임웍 구축으로 비즈니스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권추심부문에서도 기존의 채권추심업무뿐만 아니라 콜센터업무도 병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 채권추심시스템을 올해 안에 개통시킬 방침이다.

기존의 설비투자 외에도 신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신평정보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전자문서보관소 등의 신사업 및 고부가가치 신상품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매출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IT인프라 강화로 비즈니스 중심의 IT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IT설비 및 신규사업 발굴에 투자함으로써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평정보는 지난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로 지금까지 외부차입금없이 무차입 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보유 현금성 자산만 400여억원 이르는 등 안정적인 회사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매출액 1007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반기실적에서 매출 464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시현하며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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