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기업평가의 ‘2005 신용등급변동현황 분석’에 따르면 평가업체 중 상반기에 부도가 발생한 기업은 총 5개사로 전년동기(7개사)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금액도 400억원 감소추세를 기록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부실건수 및 규모는 물론 부실 발생처의 집중측면에 있어서도 전년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은 상승 35개사, 하락 15개사로 기간내 등급상하향배율은 2.92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