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기존 시스템의 기기 노후화와 향후 증가되는 업무량의 효율적인 처리 등을 위해 지난 2003년 8월 한국IBM을 주사업자로 선정해 2년여 동안 주전산기 증설, 기업정보포털(EIP), 업무와 그룹웨어를 연계한 전자결재, 통합인증(SSO) 및 전사업무 권한관리, 데이터웨어하우스(EDW) 구축, 임원정보시스템(EIS) 등을 구축했다.
신보는 금융권 최초로 업무전반을 메인프레임에서 인터넷기반 프로그램인 와스와 전용프로세서인 zAAP을 이용해 웹환경으로 구축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개통,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 현장에서 보증상담부터 신용조사, 보증심사 등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규칙관리시스템(RBMS)을 이용한 신속한 보증상품 개발 및 보증한도 산정, 전결권 결정 등을 자동화하는 등 선진화된 보증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고객서비스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